[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예상보다 낮아진 반면 소비자신뢰지수는 개선되었다.
유럽위원회(EC)는 월간 서베이 결과 3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94.4로 전월의 94.5(수정치)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당초 발표된 2월의 94.4에서 94.6으로 상승할 것을 예상했다.
동일기간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9.1로 2월의 마이너스 20.3보다 개선되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19.0은 밑돌았다.
서비스업 지수는 마이너스 0.3으로 전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마이너스 0.9에 비해 상승했다.
한편 유로존 가계들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지수는 24.0으로 전월의 26.4에 비해 낮아졌다.
업계의 판매가격 기대지수는 7.4로 2월의 7.3(수정치)에 비해 상승하며, 이 부문 물가상승 압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