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주변에 1000그루 나무를 심을 것”
[뉴스핌=김기락 기자]쌍용차가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와 M&A 1주년 및 인수 후 처음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기념해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식수행사에는 쌍용차 평택 공장 본관 앞에 오엽송 두 그루를 함께 심었다.
오엽송은 잎이 5개씩 달려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더위와 추위에 강하며 사시사철 늘 푸르고 변함없는 수목으로 쌍용차와 마힌드라의 영원한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오늘 나란히 심은 두 그루 나무처럼 양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시너지 성과 창출로 중장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완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향후 1년간 공장 주변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수출 시장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연간 판매량 기준 업계에서 가장 높은 38.2%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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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