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이익실현 매물과 배당락 효과로 하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강한 외인 매수세와 국내 배당금 재투자로 닛케이지수의 낙폭이 예상보다 미미했다고 평가했다.
2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0.71%, 72.58엔 내린 1만 182.57엔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3월 결산법인의 배당권리가 반영되는 이른바 '배당락(配當落)' 효과가 닛케이지수를 약 88엔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했던 터라 실질적으로 지수는 소폭 오른 것으로 봐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달러/엔이 83엔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 수출주에 지원이 된 가운데, 배당금 재투자들 위한 주가지수선물 매수가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92%, 7.99포인트 후퇴한 864.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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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