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 28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강한 반등세를 예상했다.
이승훈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소비지표 부진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1%대로 급락함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반발매수세 유입을 통한 강한 반등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역사적 최대수준의 매도세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최근 매도압박이 약화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약세 모멘텀의 부재 상황으로 과매도권 진입에 따른 순매수 포지션의 재구축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표는 점진적인 개선의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본격적인 월말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3월 소비자심리지수(101)의 2개월 연속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율(3.9%)의 3%대 진입 등으로 낙관적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2월 산업생산 컨센서스는 수출 호전과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1%대의 양호한 성과가 예측되고 있고 3월 소비자물가 컨센서스 역시 3.1%의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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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