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HSBC은행 (대표: 매튜 디킨)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 시민들의 한 시간 전등 끄기 운동인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HSBC은행은 지구 시간 행사날인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봉래동 소재 HSBC 은행 본점 건물을 소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HSBC은행은 이날 고객과 직원들에게 캠페인을 소개하며 참여 신청 서명을 받았다.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간 가능한 모든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히자는 운동으로 201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35개국의 5200여 개 도시에서 참여했다. HSBC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지구시간에 동참하고 있다.
HSBC은행의 매튜 디킨 행장은 "한 시간 소등이라는 참여를 통해 고객과 직원 그리고 일반인들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책임 있고 지속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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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