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내년초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명을 정규직 전환 조건의 청년인턴으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보측은 학력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채용인원은 상업정보계열 4명과 공업(IT)계열 1명으로, 원서접수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4월13일까지며, 해당 학교장 추천과 면접 등을 거쳐 7월말 입사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dic.or.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예보측은 입사 후 방송통신대학교 진학 시 학비 지원, 금융연수원 등 금융관련 전문기관 위탁 연수 등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사에서 4년 정도를 근무한 후 일반 대졸 공채직원과 동일한 직위에 이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직원, 청년인턴, 대학생인턴 채용 등을 통해 청년고용을 계속하는 한편 우수 고졸자․지방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해 공공기관으로서 열린 고용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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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