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GTX, 공동주택 G-rain 하우징시범사업, 그린 올 사업 등 3개 사업을 2012년 경기도 녹색성장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9일 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제6차 경기도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도 녹색성장을 대표할 수 있고 파급효과가 큰 3개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GTX사업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149만톤 감축과 연간 에너지비용 58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대표적 녹색사업이며 공동주택 G-rain 하우징시범사업 역시 빗물 저류조 설치로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 올 사업의 도내 중소기업의 녹색기업 인증 지원이라는 점에서 대표사업이 될 만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들 3개 사업을 경기도를 대표하는 녹색사업으로 올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지난 해 녹색성장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이행 상황 점검과 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와, 경기도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지난해 녹색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과 ‘탄소포인트제’ 등 다양한 탄소저감 운동이 공공ㆍ민간 부분에서 조화롭게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부진했던 15개 과제를 정리하는 등 녹색성장의 효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122개의 녹색성장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비롯해 분야별 대책수립 등의 정책을 조정․심의하기 위하여 3개 분과의 산학연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36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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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