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윤용로(사진) 외환은행장의 임기가 애초 3년에서 2년으로 축소된다.
<사진=김학선 기자> |
모기업인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7일 이사회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 내정자와 최흥식 하나금융 사장 내정자의 임기를 각각 2년으로 정한 것을 고려해 윤 행장 스스로 임기 단축을 제시했고, 하나금융이 찬성했다.
윤 행장은 "하나금융이 하나은행장 임기를 2년으로 줄인 것을 고려해 내 임기도 3년에서 2년으로 줄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김정태 회장 내정자의 임기만 3년으로 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3년 뒤 최고경영진 세 사람이 한꺼번에 그만둬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 조직의 안정을 위해 임기를 서로 다르게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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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