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내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에 백신주가 장 초반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중앙백신은 9.31% 상승한 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동물용 백신업체 제일바이오 역시 12.0% 오른 1825원에 호가되고 있으며 대한뉴팜은 5.64% 상승한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계룡시 양계농가에서 폐사한 닭 45마리에 대해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마리 중 6마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직 고병원성 AI 여부는 오는 13일 검사에서 확정되지만 농식품부는 일단 AI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고 농가에 행동지침을 발령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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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