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씨네마틱퍼포먼스 '자유부인 2012'가 공연된다.
씨네마틱퍼포먼스는 영화같은 공연, 공연같은 영화를 표방한다.
50년 전 최초의 베스트셀러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률 80.5%, 경제활동 참가율 50% 등 사회와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선 여성의 모습을 반영한다. 2012년 이 시대를 사는 여성들이 꿈꾸는 자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조명한다.
영화 ‘인터뷰’ ‘주홍글씨’ ‘오감도’ 등을 감독한 변혁 감독은‘시네마틱 퍼포먼스 자유부인 2012’(이하 자유부인 2012)의 각본·연출을 맡았다.
‘자유부인 2012’는 정비석의 동명 소설 『자유부인』(1956년)의 스토리가 중심이다.
주인공 선영의 결혼생활과 자유를 찾는 과정, 이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첨단 영상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져 원작에서 느낄 수 없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극중에 패션디자이너 임선옥과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대형 패션쇼가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연극배우 박정자와 모델 한혜진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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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