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법원에서 애플을 상대로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애플의 '아이폰4S'와 '아이패드2'가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을 상대로 추가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특허 3건은 ▲화면 분할에 따른 검색종류 표시 방법 ▲가로·세로 회전 상태에 따른 유저인터페이스(UI) 표시 방법 ▲단문메시지(SMS)와 사진 표시 방법 등과 연관된 것들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지난해 4월 제기한 소송과는 별개의 소송"이라며 "자사 특허권 확보를 위해 추가 제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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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