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체결…엘리트북 등 프리미엄 라인 투입
[뉴스핌=배군득 기자] 한국 HP(대표 함기호)는 여성 프로골퍼 김하늘과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김하늘은 앞으로 HP 로고가 쓰여있는 모자를 착용하고 LPGA, KLPGA 등 모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골프백 전면, 옆면, 후면 등에도 HP 로고가 새겨진다.
이외에도 HP PC와 관련된 방송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등 HP PC를 알리는 모든 광고 와 홍보물에 출연해 엘리트북, 프로북 등 프리미엄 라인 제품을 주력해서 알릴 예정이다.
한국 HP는 김하늘을 홍보대사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와 해가 갈수록 성장하는 뛰어난 기량을 꼽았다.
김하늘은 지난 2006년 LPGA에 데뷔 후 뛰어난 실력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다수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파 여성골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KLPGA투어 우승,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다승왕, 동아스포츠대상 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량에서도 완숙미를 더하고 있다.
HP 엘리트북은 최상위에 속하는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으로 미 국방성 진동, 낙하, 쇼크, 방진, 습도, 고도, 고온 저온, 온도쇼크 테스트 8가지를 통과했다. 강한 내구성뿐 아니라 키보드에 물이나 커피를 쏟아도 고장이 나지 않도록 배수 설계가 돼 있다.
HP 퍼스널시스템그룹 온정호 부사장은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하늘 선수야말로 HP 홍보대사에 적격”이라며 “앞으로 HP 프리미엄 라인이 가진 견고함과 정확함, 강한 성능 등을 김하늘을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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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