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인 현대LED가 일본 조명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대LED는 오는 4월부터 사무실 및 대형 옥외간판에 들어가는 막대형 LED 조명기구를 비롯해 10여 종의 LED 조명기구를 일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화의 약세와 낮은 생산 비용을 바탕으로 일본 경쟁 브랜드에 비해 약 50%가량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현대LED는 일본 통신장비 공급 업체인 메이유 테크노와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메이유 테크노는 현대LED의 제품 가운데 대형 옥외간판 조명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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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