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기금의 2011년도 자산운용실적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1년 3월 5일 「기금운용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기금평가에 착수했다.
전문적․기술적인 기금평가를 위해 기금운용평가단은 교수, 자산운용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한완선 명지대 교수가 평가단장으로 위촉됐다.
특히, 금년 기금운용평가단에는 자산운용 경험이 있는 실무전문가 등을 대폭 참여시켜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 제82조에 따라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평가를 시작하였으며, 금년에는 43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금 운용의 계획 - 집행- 성과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했다.
자산운용평가 결과는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5월말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각 기금관리주체에게 통보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토록 하고,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의 경우에는 평가결과가 경영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특히, 금년부터는 경영평가 반영 비중을 전년도의 100점 중 2점에서 6~10점까지 대폭 상향 조정하여 기금평가결과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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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