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북한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북한이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박 비대위원장의 패배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1일 '결단코 용납될 수 없는 유신 독재부활책동'이란 논평을 통해 "지금 남조선에서는 유신 독재자 박정희를 내세우는 놀음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이같은 예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과 박정희기념관 개관 등을 거론했다.
지난달 28일에도 북한은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박 비대위원장을 '유신독재의 잔당'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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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