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家 상속분쟁] 천문학적 금액 소송..로펌은 웃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우가 소송진행에 적극 나선 이유는 수임료규모때문?

[뉴스핌=이강혁 강필성 기자]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차명재산을 둘러싼 삼성가의 분쟁이 1조원 가까운 천문학적 소송가액을 보이면서 재계와 법조계가 법무법인 화우를 주목하고 있다.

삼성가 장남인 이맹희씨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청구한 금액은 7100여억원, 이 회장의 누나인 이숙희씨가 청구한 금액은 1900억여원이다.  

모 그룹의 법무담당 한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서 법무법인 화우의 활동과 이에 따른 막대한 수임료는 또다른 관전포인트"라면서 "10여명의 변호사를 이번 소송에 집중시킨 것도 이런 걸 계산해서 그런게 아니겠냐"며고 말했다.

29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이건희 회장에 대한 소송전에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바로 법무법인 화우다. CJ 측 주장대로라면, 당사자인 CJ가 포기한 소송을 화우가 나서 이맹희씨와 접촉하고 도장까지 받아와 소송을 불붙였다는 것.

화우는 최초 CJ 측의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에 대한 상속권 법률 검토 과정에서 연을 맺었다. CJ 측이 친인척사인 삼성과의 분쟁 양상을 우려하면서 소송에서 발을 빼자 이후 이맹희씨, 이숙희씨를 직접 만나며 이번 소송을 진행해 왔다는 게 CJ 내부의 전언이다.

재계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소송이 소송 성립 여부부터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합의를 통한 화해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국내 1위 기업집단인 삼성그룹 오너의 상속과정에 대한 개인사가 법정에서 낱낱이 파헤쳐진다는 것도 선대회장의 유지와 배치된다는 점에서 삼성가 일원들의 부담도 큰 상황이다.  

때문에 화해로서 이 소송이 마무리될 소지가 크고  화우측도 이를 하나의 카드로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법조계 인사들은 풀이한다.

이런 맥락에서 삼성가 유산분쟁의 실질 수혜자로서 법조계에서는 화우를 든다. 

화우는 승소를 하게되든, 중간에 합의를 통해 소송이 마무리되든 엄청난 수임료는 물론 화우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까지 크게 높일 수 있다.

우선 화우가 받을 수 있는 수임료는 최소 수십억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법조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로펌이 수임료로 받는 것은 소송가액의 1~2% 정도로 알려진다.  청구 금액의 50% 규모로 화해하게 된다 가정해도 화우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화우의 이번 소송 수임료가 일반적 수임료 비율을 크게  웃돈 것으로 얘기되기도 한다.

만약 승소를 하게 된다면 이맹희씨와 이숙희씨의 소송가액 9000억원 중 약 90억원에서 180억원을 수임료로 챙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승소에 따른 성공보수 등의 계약이 맺어졌다면 이 규모는 천문학적으로 증가한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화우가 이번 소송을 화해로 이끌어내기만 하더라도 막대한 수임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맹희씨가 예고한 삼성전자 차명계좌 소송까지 제기된다면 수백억원대의 수임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등 소송대리인들은 일반적으로 소송을  확산해 길게 끌고 싶어하는 경향이 짙다. 수임료의 차이때문이다.

화우와 소송제기자들 최종 목적이 소송의 승패를 가리는 것인지, 아니면 화해로 종결짓는 게 진짜 속내인지를 주변에서는 지켜보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