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家 상속분쟁] 이재현 CJ 회장의 침묵,'이유가 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창업주 구두유언 들었던 직계 4인중 한명

[뉴스핌=이강혁 강필성 기자] 삼성가 이맹희씨에 이어 이숙희씨가 동생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상속분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삼성가의 상속분쟁은 확대되는 분위기다.

재계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왜 이번 가문내 소송전의 핵심위치에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침묵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CJ 차원에서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 이재현 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기는 하지만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고모까지 얽힌 분쟁에서 나름 해결사적 역할을 담당할 수도 있을 자리임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서다.

더구나 이재현 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손으로 구두유언 자리에도 참석, 유언내용을 공유하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이맹희씨는 자서전 '묻어둔 이야기'에서 이재현 회장이 구두유언 자리에 참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재현 회장은 누구보다 상속과정 전반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당사자인 셈. 하지만 이재현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정황은 현재로써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이번 분쟁에서 가장 중심에 놓인 인물 중 하나다.

이건희 회장에게 소송을 주도한 이맹희씨의 장남이면서 동시에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임종 당시 자리를 지키며 구두 유언을 들었던 삼성가 직계 4인 중 한명이다.

이맹희씨와 이숙희씨가 제기한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에 대한 유언과 관련 직접 해당 사안을 알고 있는 당사자라는 얘기다.

현재 이건희 회장을 향한 상속 소송의 핵심은 바로 차명계좌의 존재를 다른 형제가 알고 있었냐는 점에 맞춰져 있다.

삼성은 이병철 창업주의 유지대로 이건희 회장이 적법하게 보유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맹희씨와 이숙희씨는 이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부정하는 상황이다.

결국 법정이나 중재과정에서 이를 증명해야 할 제3자로서의 이재현 회장 차명계좌 상속 합의에 대한 입장 표명은 필연적이라는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이 삼성가의 장자로서 그동안 삼성가의 제사 등 각종 행사를 주도했던 것을 감안했을 때, 친인척 간의 분쟁상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재현 회장의 CJ는 "이번 소송이 그룹과는 무관하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석연찮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지난해 삼성으로부터 법률의견서를 받고 소송 여부를 타진한 바 있고, 이맹희씨를 만나기 위해 그룹 관계자가 중국까지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게 재계 일각의 시선이다.

더구나 미행사건이 불거지면서는 그룹 차원의 입장문 발표는 물론 적극적인 고소행보를 통해 강경대응에도 나섰다. 친인척 간 미행사건이 불거졌다고 하면 삼성에게 주의를 주고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 아니냐는 게 일각의 해석이기도 하다.

때문에 재계에서는 CJ가 법률검토를 맡겼던 로펌이 이맹희씨와 이숙희씨의 법적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인 것으로 알려지자 '배후설'까지도 몰아가는 분위기다.

다만 재계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침묵이 부친의 편을 들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작은아버지의 편을 들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라고 보기도 한다.

비록 1970년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전 세계를 방랑해온 이맹희씨지만 이재현 회장에게 있어서는 둘도 없는 부친이다.

또 이재현 회장이 이맹희씨의 1순위 상속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소송에 관련해서 나서기 곤란한 상황이라는 판단이 있을 개연성도 있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문제가 다시 부상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인 상황이다.

이재현 회장 역시 이병철 창업주로부터 상속받은 차명계좌가 있는 만큼 이건희 회장과 별반 다르지 않은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재현 회장이 지난 2008년 차명계좌를 실명전환하면서 낸 세금이 이건희 회장이 삼성특검 이후 차명계좌와 관련해 납부한 실명전환 세금 1100억원보다 수백억원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이건희 회장에 대한 소송과 관련, 제3자이면서 당사자인 이재현 회장의 역할에 따라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면서 "이병철 창업주 흉상을 사옥에 전시하는 등 적통성을 강조해온 그가 삼성가 분쟁을 어떻게 중재해 나갈지 지켜볼 대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현재 이번 소송의 이면합의를 위해 움직이지는 않고 있는 것일까.

삼성 내부에서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서는 절대적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소송 자체가 일종의 헤프닝으로 끝날 것이라는 게 초반 삼성 내부의 기류일 정도였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소송 제기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맹희씨가 법원에 인지대 1만원을 냈다더라. 소송이나 제대로 이루어지겠는냐"라면서 느긋한 분위기를 기자들에게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의 예측과는 달리 이틑날 이맹희씨는 22억원에 달하는 소송자금을 냈다. 그리고 삼성의 이재현 회장 미행사건이 터져 나왔다. 갈등과 대립이 본격화된 것이다.

현재 삼성과 CJ는 이번 소송건과 관련, 원만한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교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66년 삼성이 사카린 밀수사건 여파로 이맹희씨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결국 삼성 대권이 이건희 회장에게 넘어가면서 쌓인 앙금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고 주변에서는 본다.

더구나 이건희 회장이 1994년 당시 이학수 비서실 차장을 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보내면서 이재현 회장과의 갈등은 본격화됐다. 당시 삼성에서 이재현 회장 이웃 집에 CCTV를 설치했다가 철거하는 사건까지 불거져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대한통운 인수를 둘러싸고 또 한차례 갈등 국면을 맞았고, 이번에는 이맹희씨의 소송 제기에 따른 미행사건 여파까지 번진 상황이 됐다.

상황 자체만 놓고보면 삼성과 CJ가 이번 소송건 해결을 위해 밀사를 보내는 등의 일련의 행동을 하기도 어려워 보이는 셈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강필성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사진
대미 투자 시작되면 한·미 관계 좋아질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미 간 최대 갈등 요소인 한국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상태에 빠진 한·미 관계가 대미 투자 발표로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호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다. 미국이 당초 198억 달러였던 사업비를 2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해 이 부분에 대한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김예원 기자 =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yeawon2@newspim.com ◆대미 투자, 한·미 갈등의 시발점 대미 투자 지연은 한·미 관계의 발목을 잡은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미국은 올해 초부터 대미 투자를 독촉했지만 한국은 '상업적 합리성'을 내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은 일본의 발빠른 투자 이행과 비교되면서 미국의 강한 불만을 초래했다. 미국과 5500억 달러 투자 합의를 한 일본은 올해 2월에 360억 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와 3월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현재 3차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더욱이 11월 중간선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경제적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투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어서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매우 크다. 미국은 한국이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미 정상합의의 일부분인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및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상이 중단됐고 쿠팡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미국 기업 차별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미국이 한국에 추가 투자와 함께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대미 투자 지연에 따른 압박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북한과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한국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관세 협상은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만을 교환한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안정성과 안전 보장 등이 포함된 패키지 형식의 합의여서 대미 투자가 안되면 외교 안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시간에 쫓기는 한국 한·미 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미 투자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한·미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로 예상되는 대미 투자 발표 전후로 곧장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 재개를 비롯해 전시작전권 전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이 대미 투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하려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한·미 관계를 조속히 정상으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의 불편한 한·미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북한과의 대화를 본격 추진한다면 한국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의 가장 큰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합의를 하는 이른바 '한국 패싱'이다.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입장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한·미 간 치밀한 사전 조율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한·미 관계가 이어진다면 한국이 북·미 대화에 개입할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말대로 '연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 한국으로서는 시간이 별로 없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5.10.29 ◆한·미 관계 완전 회복엔 역부족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한·미 관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환영하고 중요한 성과로 포장하는 정치적 레토릭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일정 논의도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한·미 갈등이 '없었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늦은데다 규모도 미국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탓이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한국의 투자를 환영면서도 내심으로는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대한 압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미 투자가 신속히 진행됐더라면 한·미 관계 냉각이나 미국의 각종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미 투자 시작으로 한국을 향한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의 강도가 다소 누그러질 수는 있겠지만 호르무즈 파병이나 추가 투자 요구를 거둬들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트럼프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경제와 안보를 한데 묶어 상대국을 압박하는 협상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여전히 경제·산업 부처와 안보 관련 부처가 따로따로 영역을 나눠 미국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전략 조율이 불가능하다.  정부가 대미 관계에서 관세와 투자, 첨단 기술, 공급망, 안보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opento@newspim.com 2026-09-16 0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