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MWC 2012]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천만대 팔겠다”

기사입력 : 2012년02월26일 00:00

최종수정 : 2012년02월27일 08:36

감성 경영 본격 스타트…사용자 중심 전략 발표

[바로셀로나=뉴스핌 배군득 기자] “갤럭시 노트로 소비자들 일상에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고 연말까지 글로벌에 1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겠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를 앞세워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감성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폰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작은 일상에 특별한 감성 경험, a life extraordinary!’를 주제로 올해 스마트 기기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97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연간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 노트에서 1000만대 이상을 낙관하고 있는 것이다.

신 사장은 “스마트 기기는 기술혁명 시대를 지나 책을 읽고 음악을 즐기며 SNS로 소통하는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갤럭시 노트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200만대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0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바일 기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2배 상승 판매를 목표로 하고있다. 3대 스마트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에 집중하며 관련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화면 크기에 S펜을 탑재한 신규 갤럭시 노트를 선보여 노트 카테고리 시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또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갤럭시S2 후속작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과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 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콘텐츠, 서비스, 통신 기술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소비자에서 사업자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