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장 초 자동차주의 약세로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일본 증시는 반도체주와 개발 관련 주의 강세 흐름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9595.57엔으로 전날보다 41.57엔, 0.44%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29.35로 전날보다 3.95포인트, 0.48% 전진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장중 최고 9609.84까지 치솟으며 지난 8월 4일 이후 처음으로 9600대 돌파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별종목으로는 D램 업체인 엘피다 메모리는 골드만 삭스가 일본 반도체 업체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12.58%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개발 관련주인 노무라 홀딩스도 4.16% 상승하며 지수 오름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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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