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6개월만에 9500엔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엔화 약세가 자동차 등 수출주에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2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9554.00엔으로 전날보다 90.98엔, 0.96% 상승했다. 닛케이지수 종가는 지난해 8월 4일 이후 6개월반 만에 최고치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속에 전날에 이어 하락 출발한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엔화 약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자동차주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25.40으로 전날보다 9.11포인트, 1.12% 전진했다.
개별종목에선 혼다자동차가 2.08% 상승했고 도요타가 1.81% 올랐다. 새로운 경영진 임명을 앞둔 올림푸스도 5.0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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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