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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전성시대③] 절세형 상품 개발에 총력

기사입력 : 2012년02월22일 14:26

최종수정 : 2012년02월22일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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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 기자] 증권사들이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한 자산관리 영업을 본격화하면서 절세형 상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넘는 종합과세 대상자가 많아 세금 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PB사업부장은 "복지 이슈가 부각되면서 증세 얘기가 나오자 고액자산가들이 절세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 늘었다"며 "상품개발부의 최대 과제는 절세형 상품 개발"이라고 귀뜸했다.

◆ 물가채 브라질국채 딤섬본드 등 각광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빠지지 않는 상품이 장기 국채다. 발행일로부터 상환일까지 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 채권은 이자와 할인액에 대해 분리과세(세율 33%) 신청이 가능하다. 분리과세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회피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장기 국채는 물가연동국채다. 10년 만기인 물가연동국채는 표면금리가 일반 채권에 비해 낮지만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해 원금이 상승하는 구조다. 물가에 연동해 상승한 원금은 비과세되고, 이자소득은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한 증권사 PB센터장은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고액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보통 10억~50억원씩 산다"고 전했다.

브라질 국채, 딤섬본드 등 해외채권도 절세상품으로 인기다.

브라질국채는 우리나라와 브라질 정부간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채권매매차익과 환전에 따른 환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되지 않아 고객자산가들이 많이 찾고있다.

딤섬본드는 중국식 만두인 딤섬(Dimsum)과 채권(Bond)의 합성어로 홍콩에서 외국기업이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을 말한다. 위안화 가치가 상승해 발생하는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다.

동양증권은 롯데쇼핑 홍콩법인이 발행한 딤섬본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채권은 롯데쇼핑이 원금보증하고, 3년 만기에 표면이율 4.0%다. 채권 고유의 연평균 투자수익률이 세전 4.07%에 이르는데다 위안화 평가 절상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인프라펀드도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이다. 투자금액 1억원 이하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은 5.5%, 1억원 초과분의 배당소득은 15.4%로 각각 분리과세된다.

맥쿼리인프라펀드는 국내 14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정부가 최저수입 보증을 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하다.

◆ 주식 활용한 절세 상품 개발에 주력

증권사 상품개발팀이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주식이다. 주식매매 차익은 비과세이고 변동성을 관리하면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증권사들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랩(Wrap)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주가지수나 섹터,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으면서 수수료가 싸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랩이 지난해 시장이 급락하는 과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며 "ETF랩은 자문형랩보다 변동성이 작은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의 폴리원(Folione)은 자체 개발한 자산배분모델에 따라 코스피와 국채, 업종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베이직형, 알파형, 섹터형으로 나뉜다.

우리투자증권의 '히트 앤드 런(Hit and Run)'은 월말, 월초, 공휴일 전후에 ETF를 매매하고, 그 이외의 기간에는 단기국공채, 머니마켓펀드(MMF), RP 등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특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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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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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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