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교보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기대감을 뒷받침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매분기 개선되는 영업 실적 및 하반기 LED 사업 턴어라운드 등 금년간 계속하여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성민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22일 "올 영업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3.4% 증가한 5.16조원, 영업이익 107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카메라 모듈 사업은 대형 외부 거래선으로의 제품 적용 확대와 함께 스마트폰 사업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에도 30%를 넘어선 성장을 보이며 이익 규모 확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LED 사업은 LED TV 비중 확대 및 원재료 투입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상반기 적자폭을 줄이고,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신규 사업군인 차량 전장 부품 및 FC-CSP 사업도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영업 실적의 턴어라운드 와 함께 사업 내용 측면에서도 한층 레벨업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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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