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에 최종 합의했다.
21일 주요 외신들은 유로존 재무장관(유로그룹) 회의에서 그리스에 130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자금을 지원하고, 그리스는 2020년까지 GDP 대비 부채 비율을 121%로 낮추는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로존 관계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합의문을 미세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간채권단은 그리스 국채 손실부담을 당초 50%에서 53.5%로 확대하는 방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유로그룹 회의에 이은 기자회견 일정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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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