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 미끄럼 사고와 보행자 낙상 등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2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8시 30분 기준으로 대설특보에 따른 소방 출동은 광주 2건, 전남 4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7시 9분 광산구 산정동과 서구 내방동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단독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이송까지 이뤄지진 않았다.
전남 광양에서는 60대 어르신이 길을 걷다가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흥에서는 담벼락이 붕괴됐고, 순천에서는 간판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에서도 신호등이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주·전남은 이날 9시까지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으나 전남 영광과 영압 등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주요지점 일 신적설은 시종(영암) 4.0 cm, 유치(장흥) 3.9cm, 장성 3.6cm, 월야(함평) 3.6cm, 황전(순천) 3.6cm, 석곡(곡성) 3.5cm, 광산(광주) 3.4cm, 영광군 3.3cm, 봉산(담양) 3.3c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도로가 미끄럽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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