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한국운용 전무,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무 주목
[뉴스핌=정지서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이사 김남구) 그룹은 지난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고객기반강화, 상품개발역량 확충, 신규 수익원 발굴 등 국내외 증권업계를 뛰어넘는 'Beyond No.1' 체제 가동을 위해 총 11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경영기획, 고객영업, 자산운용 등 금융회사 3대 축의 유기적인 결합과 명확한 역할분담을 통한 강력한 삼위일체(三位一體) 시너지 강화를 위해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7명을 승진발령 시켰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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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행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상무)은 초고액 자산가 중심의 자산관리시장 선점을 위해, 김성환 프로젝트금융본부장(상무)은 재편되고 있는 자산 유동화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이병철 한국투자증권 강북지역본부장(상무보)과 김종승 WM사업본부장(상무보)은 ‘지키고 키우는 투자’로 고객자산을 키우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각각 상무로 승진됐다.
헤지펀드, 사모펀드, Prop Trading 등 자산운용의 고도화를 반영해 김영일 한국투신운용 CIO(상무)와 김종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그룹장(상무)을 전무로,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고객상품본부장(상무보)과 김성락 Equity담당(상무보)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IFRS 연결납세와 새로운 전산시스템 도입 등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정세영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상무보)과 차진규 한국투자증권 IT전략담당(상무보)도 상무로 승진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은 “2020년까지 ROE(자기자본수익률) 20%, 시가총액 20조원 달성을 위해 기획, 영업, 운용의 3대 축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적임자들로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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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