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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다자구도서 안철수 앞섰다

기사입력 : 2012년02월20일 18:43

최종수정 : 2012년02월20일 18:43

- 리얼미터 대선후보 여론조사…양자구도선 안철수>박근혜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 처음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 원장은 지난해 9월 대선후보 다자구도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 고문에 이어 3위로 쳐졌다. 대선후보와 정당지지율 등의 정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5주 연속 상승하면서 31.6%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2위였던 안철수 원장은 19.9%를 기록, 5주 연속 하락하면서 21.5%를 기록한 문재인 이사장에게 처음으로 2위 자리를 내줬다. 문재인 이사장은 지난주 대비 2.1%p(포인트)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 방식을 이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다.

한편 대선후보 양자구도에서는 안철수 원장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안 원장은 박 위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51.2%의 지지율을 기록해 40.2%를 기록한 박 위원장을 여전히 11.0%p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과 문재인 고문 간의 양자대결은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44.9%의 지지율을 기록한 박 위원장이 44.4%에 그친 문 고문을 0.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전주보다 2.0%p 상승한 37.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새누리당은 1.3%p 하락한 32.6%로 나타나 양당 간 격차가 5.2%p로 소폭 확대됐다. 통합진보당은 0.7%p 상승한 4.9%로 3위를 기록했으며, 자유선진당(1.9%)과 국민생각(0.9%)이 뒤를 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5.5%로 1주일 전과 동일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주초 김효재 정무수석의 사퇴와 검찰 출두 소식으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 중반 이후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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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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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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