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에서 아이패드 상표권 분쟁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분쟁 이전 이미 중국 업체로부터 돈을 지급하고 아이패드 상표권을 넘겨 받은 사실이 새롭게 등장해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각) 올씽디지털(AllThing Digital)의 보도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09년 중국 프로뷰 인터네셔널 홀딩스(이하 프로뷰)로부터 아이패드 상표권을 3만 5000파운드에 사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애플과 프로뷰가 주고 받은 이메일 서한과 양사의 합의서에 포함된 것이라고.
앞서 애플은 프로뷰로부터 지난 2009년에 이미 아이패드 상표권을 넘겨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뷰는 이는 중국 본토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라며 애플에 약 20억 달러를 배상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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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