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세계 최대 수프메이커인 미국 캠벨수프가 17일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1월 29일 마감된 2분기에 총 2억 500만 달러, 주당 64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총 2억 3900만 달러 주당 71센트의 실적을 올린 전년 동기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당초 주당 62센트의 순익을 기대했던 월가 전망치는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 감소한 2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012 주당 순익 전망치는 2달러 35센트에서 2달러 42센트로 제시, 기존 전망치를 고수했으며 순 매출은 0~2%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