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나이벡이 유럽으로부터 ‘흡수성치주조직재생유도막’의 CE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나이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증획득으로 이달 중 유럽 시장에서 시판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난 6월 첫 수출을 시작한 치과용골이식재인 ‘OCS-H’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흡수성치주조직재생유도막인 ‘GuidOss’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기존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물질을 이용한 가교방법으로 제조되어 안전성이나 조직적합성에서 최대의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콜라겐의 탄성력을 극대화하였기 때문에 골조직 접착력이 강하여 수술부위에 쉽게 부착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CE마크 인증 획득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한걸음 나아갔으며 조직재생용바이오소재 관련 연구 및 제품화를 동시에 선도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며 "장시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상용화까지 실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모든 나이벡 임직원들은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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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