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은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채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강조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영국의 '트리플A'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6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대거 강등하고 프랑스 및 오스트리아도 강등 경고했다.
오스본 장관은 영국 BBC라디오4와의 인터뷰에서 "(무디스의 강등으로) 우리의 정치시스템이 채무문제에 대해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디스는 우리의 채무가 늘어나면 신용등급을 잃게 된다는 것 뿐 아니라, 투자자 신뢰를 상실하여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저해될 것임을 경고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이날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영국의 '트리플A'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6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대거 강등하고 프랑스 및 오스트리아도 강등 경고했다.
오스본 장관은 영국 BBC라디오4와의 인터뷰에서 "(무디스의 강등으로) 우리의 정치시스템이 채무문제에 대해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디스는 우리의 채무가 늘어나면 신용등급을 잃게 된다는 것 뿐 아니라, 투자자 신뢰를 상실하여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저해될 것임을 경고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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