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코리아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새상품 발표회를 갖고 제품을 선보였다.
20XI 골프볼은 비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이 신제품은 드라이버 티샷의 비거리 증가, 볼의 직진성 강화, 그린 주변에서의 정교한 컨트롤 샷 등 3가지가 가장 큰 특징이다. 개발 총책임자인 록 이시이를 비롯한 볼 엔지니어 전문가, 듀폰의 과학자들이 4년간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것.
나이키골프는 레진(열가소성 수지인)을 코어에 넣어 볼의 중심은 가볍고 외부로 갈수록 무겁게 제작해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관성모멘트가 높으면 드라이버 샷 시 볼의 스핀량을 최소화해 비거리가 늘어난다.
20XI는 2가지 타입이다. S모델은 헤드스피드가 떨어지는 아마추어골퍼들에게, X모델은 프로골퍼들에게 알맞은 볼이다. 소비자가격은 12개들이 1박스에 5만8000원. 문의 (02)2006-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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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