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스마트카 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10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팅크웨어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이벨록스와 씨앤에스 등도 각각 7%, 3%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브랜드인 ‘아이나비’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업체다.
유비벨록스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스마트카 시스템에 필요한 차량용 IT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팅크웨어 주식 20%를 사들여 1대 주주가 된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와 스마트폰 솔루션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차량용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9월부터 현대ㆍ기아차그룹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을 총칭하는 용어) 플랫폼을 개발 중인 업체다. 김동진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는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지냈다.
KTB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스마트카가 현실화될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스마트카에 필요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중소형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대차가 지분을 보유한 유비벨록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또 현대차의 BM(비포마켓,사전납품시장)에 진입이 가능해진 팅크웨어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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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