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건설과 신도시건설에 한국기업 참여 요청
[뉴스핌=한익재 기자]카타르를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카타르 도하에서 압둘 라흐만(Abdul Rahman) 카타르 도시계획부장관을 접견하고 한-카타르 건설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대비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중동지역 건설경험과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희망했다.
특히 카타르에서 추진 중인 무샤이렙, 루사일 등 신도시 개발에도 신도시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인천 자유경제구역,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투자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카타르 국부펀드가 이러한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요청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976년 우리기업이 최초 진출한 이래 해외건설을 중심으로 양국관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그간 우리 건설업체들의 카타르 진출, 활동 과정에서 카타르 정부가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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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