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동양증권은 기준금리가 올해 상반기에 동결되고 하반기에 인상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다.
박형민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기대 인플레이션 압력과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는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상반기 기준금리는 동결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금리는 동결됐지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그리스 위기의 완화와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현재는 현실화 하지 못하고 있는 한은의 기준금리 정상화 의지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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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