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외환당국이 시장 개입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니혼게이자이/다우존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즈미 준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즈미 재무상은 앞서 지난 11월 일본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 몰래 개입했다는 관측에 대해 미국이 반응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 입장과 생각을 바탕으로 (개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즈미 재무상은 앞서 외환당국이 암암리에 시장에 개입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외환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이후 재무성과 일본은행은 약 1조 190억 엔을 활용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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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