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상선(사장 이석희)은 지난 2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31명의 신입사원과 가족, 그리고 이석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선박에는 자동차보다 수백 배나 더 큰 엔진이 있어 24시간 365일 전 세계를 운항할 수가 있다”며,“이제 현대상선의 새로운 엔진은 바로 신입사원이며, 현대상선의 미래인 만큼 세계 최고를 향해 힘찬 항해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한 꽃다발을 부모님께 전달하며 그동안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입사원 김기정(28세)씨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만들었다”며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7년부터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 가족을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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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