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 고양시와 남양주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이 승인을 받고 주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이 시작될 예정이다.
2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1일 고양시와 남양주시 미래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20년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는 대곡역세권 및 아쿠아 영상문화단지 개발, 고양아람누리 증축, 동국대 의생명과학캠퍼스 조성 등 4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화 예정용지 2.018㎢을 확보하게 됐으며,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사항 반영 및 중부대 입지를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이 조정됐다.
남양주시는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양정역세권 시가화 예정용지 3.166㎢와 서강대학교가 반영됐다.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고양시와 남양주시는 그동안 시가화 예정용지 부족 등으로 추진할 수 없었던 지역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3월중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람된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시·군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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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