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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2년01월30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01월29일 12:20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9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월 마지막 주(1.30~2.3)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김동주 차장,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34~3.44%, 5년 국고채 3.46~3.57%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30%, 최고 3.3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38%, 최고 3.47%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5%, 최고 3.48%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1%, 최고 3.60%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35~3.45%, 5년 국고채 3.45~3.60%

이번 주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와 산업생산 지표가 시장의 예상과 얼마나 다른 지에 따라 조금 움직일 것 같다.다음 달까지는 레인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채선물의 경우 104.50에서는 매도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이 생각보다 더 탄탄해 보인다.


▶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45%, 5년 국고채 3.47~3.57%

EU 국가 재정 불확실성의 해결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가 형성됨에 따라 급격히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FOMC의 ZIRP 시한 연장 결정과 경기 둔화에 대한 짙어진 우려는 국내 채권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직전 주 상승했던 금리는 다시 기존의 박스권 안으로 회귀하며, 방향성 부재의 대치적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주 발표된 연평균 실질 GDP 성장률 3.6%는 시장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 이는 채권 금리 하락의 요인으로도 작용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이후 실질 GDP 성장률이 추세적으로 하락 중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자체로 영향이 컸다기 보다는 향후 경기 둔화 지속 여부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형성시킬 것으로 판단한다.

여전히 통화정책적 완화가 필요한 수준의 급락이 아니라는 점과 높은 수준의 기대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점차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소멸된다는 점은 금리의 하방 경직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추가적인 경기 둔화에 대한 전망은 금리 상승 폭 역시 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BM 대비 듀레이션 확대 및 커브 플래트너 전략을 유지한다. 물가연동국채의 매수 및 보유 전략 또한 유지한다. 이번 주 금리는 만기 3년 국채 기준으로, 3.35%~3.45% 범위 내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 신한은행 김동주 차장
: 3년 국고채 3.33~3.38%, 5년 국고채 3.46~3.51%

이번 주는 유럽 문제 해결 추이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최근에 금리가 강해지는 것은 월말지표에 대한 생각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GDP 속보치에서 4분기가 생각보다 낮게 나오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컨센서스가 3.5%인데 실제로 이것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로 금리가 계속 강세를 보인 것 같다.

주가가 2000선을 넘기도 쉽지 않을 듯하다. 전반적으로 강보합 정도를 예상한다.


▶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3.35~3.45%, 5년 국고채 3.45~3.60%

국고채 5년물의 경우 3.60%까지 가기는 어렵겠지만 3.58%까지는 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대내외 금리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우리 시장에 어떻게 흡수될 것인지가 관심이고 이것이 장을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주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현물 쪽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GDP도 생각보다 낮게 나왔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강하게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0~3.40%, 5년 국고채 3.45~3.55%

이번 주에는 화요일(12월 산업생산), 수요일(1월 소비자물가, 1월 수출입동향) 등 주요 경제지표가 연이어 발표된다. 12월 산업생산이 경기둔화 국면을 재확인 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을 제외한 내수 각 부분이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1월 수출이 전년동월비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경기는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1월이 계절적으로 물가가 전월비로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고, 전년동월비 물가가 3.4%로 급격한 하락할 것으로 보여 물가도 금리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채권금리 수준이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고는 더 낮아지기 어려워 공격적인 채권매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주 발표되는 경기와 물가지표의 내용이 모두 금리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시 높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 주 채권금리는 전주의 하락세를 제한적이나마 이어갈 것으로 커브는 소폭 스티프닝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4~3.44%, 5년 국고채 3.48~3.57%

2004년 연초 상황과 유사하게 글로벌 유동성과 캐리 트레이딩 차원에서 외국인 주식매수가 확대되고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유동성과 함께 추세적으로 금리를 끌어 올리는 힘은 기본적으로 내수지표 반등에 의해서였다.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내수 경기회복이 확대되기 이전, 시장금리 상단의 추가상승 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이야기다.

연초 외국인들의 채권투자는 통안채와 국고 장기물 등을 분할 매수하며 외형적으로 바벨전략에 비중을 두고 있다. 재정여건이 타이트하고 경기 둔화로 세수의 조기 확보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연간 12조원으로 잡혀있는 바이백(조기환매) 스케줄은 2분기 중반 이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 채권이 2016년 만기 대상물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에 잔존만기 2~5년 영역에서 2분기 들어 바이백과 더불어 외국인의 재투자(매수) 기대가 커질 수 있다.

유로 존 채무의 주 부담주체인 독일의 부담노력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전면적이지 않아 향후 구제금융 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자와 채무자간 추가 합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PIGS 국가들의 디폴트 우려 등으로 반영되어 국내 채권 선호 및 보유 요인이 될 것이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32~3.47%, 5년 국고채 3.45~3.60%

이번 주는 국내 경기지표가 발표되며 다소 금리변동성을 키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도 그리스 등 디폴트 우려 국가에 대한 지원책 등이 논의되면서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지표는 전월비 둔화세가 예상돼 금리에 다소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선행지수의 상승세가 예상되면서 영향력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역수지 수치가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금리는 박스권을 연장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캐리일드를 높이려는 기관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45%, 5년 국고채 3.45~3.55%

2월 역시 당장의 시각에서는 큰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현재 유럽 발 위기 국면은 일시적이나마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FED 의 QE 기대감도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좀 더 이어갈 수 있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둔화와 유가 상승, 환율 하락으로 인해 1분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들 역시 원화 채권 매수가 계속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하락 재료보다 상승 재료가 좀 더 우세하다는 판단 하에 채권 포트폴리오는 듀레이션을 BM 보다 조금 낮게 변경 시키고, 크레딧에 대한 비중은 확대한다.

고금리 단기물을 통해서 최대한의 이자만을 추구하고 자본 차익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 향후 물가가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물가채는 그 동안의 이익을 실현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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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김선엽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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