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디스플레이 정호영 CFO "OLED 투자결정 앞당긴다"(종합)

기사입력 : 2012년01월27일 19:0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OLED 양산을 위해 주요 투자의 집행 규모나 시기, 방법 등을 정하는 시점을 1~2분기 정도 당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LG디스플레이 의사결정에 중요한 시기"라며 "당초 계획보다 앞선 올 3분기쯤 OLED 투자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전히 새로운 투자를 할지, 기존 LCD 생산라인을 일정 부분 전환해 투자할지 판단해야 한다"며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양산 시기에 대한 판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OLED에 대한 추가 투자 여부가 결정되더라고 자금의 집행은 주로 내년에 이루어 질 것이라며 투자여력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가동중인 설비를 이용해 오는 7월 OLED 양산을 시작해 8세대 원장 기준으로 월 8000장, TV 기준으로 4만8000대의 생산 능력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 부사장은 최근 이슈가 된 애플과의 선수금 문제는 기사화된 내용과 사실이 많이 다르다며 선수금 계약과 단가는 직접적으로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유상증자의 대해서도 생각해 본적 없다며 유상증자를 고려해야 할 만한 최악의 상황까지 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 부사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평방미터 기준)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패널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는 재고보충수요와 LG디스플레이 주요 고객사들의 시장내 입지강화로 일정부분 견조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이에 대한 지속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향후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며 조기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분기 매출액이 6조 6100억원, 영업손실 14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LG디스플레이 신임 CEO 한상범 대표는 "LG디스플레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지속된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FPR, IPS 등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업계 대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전 제품 군에서의 시장점유율 및 매출, 출하량 모두를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초 CES에서 공개한 대형 OLED TV 패널이 업계의 찬사를 받았다"며 "이와 같은 차별화 제품 전략을 통한 시장선점은 미래시장에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