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는 2011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26조2946억원 ▲영업익 2조6749억원 ▲당기순익 3조268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7%, 6.7%, 11.5%가 증가한 실적이다. 경상이익은 16.7% 오른 4조630억원이다.
매출 중 모듈 사업 부분이 20조9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 늘었다.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 증가, 전장 및 핵심부품 공급 확대에 따른 것으로 현대모비스 측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북미 시장의 신차 출시를 비롯해 현대차 그랜저 등 판매 호조에 힘입었다. 부품사업 부문 매출은 5조39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내외 총 차량운행 대수가 증가하고, 용품 시장 확대가 지속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412억원 ▲영업익 5867억원 ▲당기순익 6215억원으로 3분기 대비 각각 8.4%, -12%, -12%의 증감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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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