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텔레콤이 인수를 결정한 하이닉스반도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철 사장과 박성욱 부사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최 회장 이외에도 하성민 SK텔레콤 사장도 사내 이사로 신규선임됐고 박성욱 하이닉스반도체 연구개발 제조총괄 본부장은 재 선임됐다.
이날 이사회의 결정은 다음달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를 의결한다.
이 밖에 김두경, 박영준, 윤세리, 김대일, 이창양 사외이사도 함께 선임됐다.
SKT는 지난 11월 14일 하이닉스 주식 20.01%를 취득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으며 이를 공정위가 승인하면서 인수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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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