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 설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대비 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육 선물세트가 34% 증가, 청과의 경우 프리미엄과 실속형 세트가 동시에 높은 판매를 보이며 전년대비 16% 올랐다.
또한 '명인 명산' 선물세트가 전년대비 39,5% 신장,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5스타' 선물세트도 19% 증가했다.
특히 '명품 재래굴비 특호(100만원)', '명품 목장한우 특호(90만원)', '남해안 죽방렴 멸치 1호 (35만원)' 등은 판매 열흘만에 전체 물량이 품절됐다.
한편, 선물세트 판매와 동시에 진행된 정기 세일 실적은 빈폴·폴로 등 시즌오프 행사 호조 등으로 전년대비 1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장르 신장율로는 1년에 단 2번 진행되는 빈폴·폴로·라코스테 등 남성 트래디셔널 장르가 51.6% 신장했고, 맨즈컬렉션·브리오니·아르마니 등 남성 해외의류가 62.1%의 폭발적인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다운재킷, 스키웨어 등 시즌 상품의 실적호조로 레져스포츠 장르가 38%의 신장을 기록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이번 설에는 정육 선물세트가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선물세트 매출을 주도했다"며 "한정 물량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종가집 테마 세트와 프리미엄 세트, 그리고 실속형 선물세트가 동시에 높은 판매를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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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