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임진년, 龍되는 재테크④] 한국證, 삼성그룹주펀드

기사입력 : 2012년01월19일 15:29

최종수정 : 2012년01월19일 15:29

[뉴스핌=정지서 기자] #. 가정주부 A씨(42)는 펀드투자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다. 창구에서 몇몇 펀드를 소개받았지만 매번 은행의 정기예금만 들던 A씨에게 펀드를 이해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답답해하던 A씨는 은행 직원에게 가장 믿을만한 상품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이 추천한 상품은 '삼성그룹주' 펀드. 올해 20조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그룹주 중 가장 안정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삼성전자라는 이름에 A씨의 마음에 믿음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에서 판매하는 '한국투자 삼성그룹주 증권펀드'는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출시된 첫 그룹테마다. 국내 시장의 시가총액 1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의 경쟁력은 '자타공인 NO.1'.

이 펀드는 성장 가능성 및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에 포함되어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에 주로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높은 자본소득을 추구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전기전자, 서비스, 유통, 운수장비, 화학 등으로 업종이 다양화 되어있고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 시 높은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한국투자 삼성그룹주 증권펀드'는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100회가 넘는 시뮬레이션을 거치며 업종, 종목간 투자비중조절 운용시스템을 만들었다. 그중 RPC(Relative Profit Cut Rebalancing) 운용시스템은 개별종목이 상대적으로 시장대비 과도하게 상승하여 펀드 내 편입비중이 10%를 초과하게 되는 경우 3개월 이내에 10% 이내가 되도록 리밸런싱을 실시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 이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는 등 업계에서도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을 적용해 '한국투자 삼성그룹주 펀드'는 비교적 시장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꾸준히 시장 수익률을 앞서는 우수한 누적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화재, 제일기획 등 업종별로 경쟁력이 높은 국내주식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펀드의 평균 주식편입비중은 98%수준이다.

박진환 한국투자증권 WM컨설팅본부 부장은 "지난해 상반기 IT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인해 삼성그룹주 펀드도 다소 낮은 성과를 보였으나 최근 삼성그룹 상장사들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상승이 이어지며 다시 수익을 회복,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금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의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장기적립식으로 투자할 펀드로 고객들이 선호하며 꾸준한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박 부장은 "올해부터 아시아 내수가 주도하는 흐름이 열린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산업인 IT섹터가 다시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그룹주 증권펀드가 IT섹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 한해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