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홈쇼핑이 한섬을 인수(M&A)하겠다는 소식과함께 M&A 결정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섬은 전 거래일대비 1.47%(450원)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수의 실질적인 주체는 홈쇼핑을 포함한 현대백화점 그룹이고, 인수 과정 전반에 현대백화점 그룹의 정지선 회장이 관여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수가 한섬에게는 고정거래층의 확보와 부족했던 성장동력 마련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은 백화점의신규 출점과 홈쇼핑의 중국 진출 등 성장 드라이브를 강하게 진행하고 있어 한섬에게도 이런 영향을 미치며 향후 성장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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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