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3일 산은금융지주의 채권 외 일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지원 강도의 높은 수준을 반영해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진단했다.
한기평은 주요 평정 요인에 대해 산은금융지주는 국책금융기관 민영화를 목적으로 정부에 의해 설립된 금융회사로 국가 정책상 중요도는 높은 수준이라는 점과 민영화 완료 시점까지 높은 수준의 정부지원 강도가 유지될 것으로 꼽았다.
또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과 주력 자회사인 한국산업은행의 우수한 신인도도 평가 요인이 됐다.
하지만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산은과 산은캐피탈 등의 대규모 부실채권 상각 및 매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전에 비해서 자산건전성 지표가 저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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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