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학부모와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교 근처의 안전요소를 지도에 표시하는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은 온라인 상의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주변의 생활정보, 각종 시설물 등을 직접 지도에 표시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민참여형 지도제작방법으로 오는 14일 정릉동 숭덕초등학교에서 서울 시내 최초로 진행된다.
커뮤니티 매핑 전문가 임완수 박사 등의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횡단보도, 통학로 등을 돌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진과 관련 정보를 온라인 지도에 표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커뮤니티 매핑 과정에서 도출된 모니터링 결과를 초등학교나 어린이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할 계획이다”며 “이번에 표기한 정보는 해당 맵 서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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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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