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이달의 옵션만기일이 한산했던 가운데 추가적인 후폭풍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13일 "한산했던 전날의 옵션만기는 그간의 통계를 벗어나는 수준이었다"며 "외국인 투자자 비차익 매수만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전날 차익 및 비차익거래는 각각 136억, 1643억원이 유입됐으며 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 시간에는 각각 155억, 658억원이 유입됐다.
이 연구원은 "리버셜 가격이 급등하며 상당수의 컨버젼이 리버셜로 재 스위칭 되었기 때문에 만기 당일이 조용했다"며 "이후 만기 후폭풍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실상 1월 옵션 만기 매물 부담을 2월 및 3월 만기로 미뤄놓은 상황이기 때문.
그는 "컨버젼의 리버셜 재 스위칭은 사실상 현/선 매수차익거래를 높은 시장 베이시스에서 한 것과 같은 이치"라며 "따라서 시장 베이시스 하락에 매물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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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