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HMC 수석연구위원은 11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 168% 증가한 6조9877억원과 114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년 동기 대비 0.9%p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양호한 실적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과 국내외 패션사업 부문의 실적 향상, 전사 공통비용 감소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전이익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지난해 3분기 발행했던 MMX사의 대규모 외화환산손실이 4분기에는 환율안정으로 재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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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