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해양부는 올해 목포~광양 구간을 포함한 고속도로 3개 구간과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 46개 구간 등 총 551㎞의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설 고속도로는 모두 4차로로 개통될 예정이며 목포~광양 구간 106.8㎞, 여주~양평 구간 36.6㎞, 하조대~양양 구간 10.8㎞ 등이다.
국도는 17번 국도가 전남 여수시에서 순천시까지 32.8㎞가 신설되며 경기도 김포시 행주대교 남단 인근 39호선도 확장된다.
국토부는 목포~광양 고속도로 개통시 남해안지역이 관광벨트로 연결되면서 여수엑스포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착공 예정인 고속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 19㎞, 밀양~울산 구간 43.6㎞, 대구외곽순환 성서~지천 구간 12.7㎞ 등이다.
민자도로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 28.6km, 안양~성남 구간 21.9km, 구리~포천 구간 50.5km, 상주~영천 구간 93.9km,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15.3km 등이 연내 착공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역간 연결을 강화하며 상습 지정체 해소와 낙후지역 도로망 구축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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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