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는 월간 서베이 결과 지난해 12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93.3으로 전월의 93.8(수정치)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당초 발표된 11월의 93.7에서 93.2로 하락할 것을 예상했다.
동일기간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1.1로 11월의 마이너스 20.7(수정치)보다 악화되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21.2는 웃돌았다.
서비스업 지수는 마이너스 2.1로 전월 수정치 마이너스 1.6에 비해 악화되며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2.0 또한 하회했다.
한편 유로존 가계들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지수는 29.4로 전월의 24.5에 비해 높아졌다.
업계의 판매가격 기대지수 또한 7.0로 11월의 6.3(수정치)에 비해 상승하며, 이 부문 물가상승 압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